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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유럽] [66] 2019.07.28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메이팅 2019. 7. 29. 05:52

조식!

리스본의 굿모닝호스텔 이후 처음으로 조식이 포함되어있는 숙소!

헐. 종류도 많고 맛있다. 게다가 1인실인데 1박에 3만원 실화?

아침부터 디저트 있는거 뭐냐고~

내가 갖고있는 EE유심카드는 EU국가가 아닌 세르비아에서는 안되므로,

유심카드를 구매하러 나갔다.

그냥 키오스크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들었지만,

숙소 근처에 통신사 매장인 vip 가 있었으므로. 그곳으로 갔다.

4GB에 300디나르.

구매하자마자 직원이 바로 개통해줬다.

여권 그런거 필요없었고 돈만내면 ok였다.

데이터 장착하고 베오그라드 요새 Belgrade Fortress로 쭉~ 걸어갔다.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슝슝 불어서 막 덥지는 않았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공원.

성문으로 추정되는 곳을 들어서면

공룡들이 가득한 공원도 있고.

또다시 문을 통과하면

각종 전쟁과 관련된...

그리고 또다시 문을 통과하면 요새!

산책하기 좋게 생겼다.

베오그라드는 다뉴브강과 사바강이 만나는 곳이다.

강을 바라볼 수 있다.

날씨가 흐려서 좀 안타깝긴 했다.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했으므로 이동했다.

쇼핑몰에 있는 마트에서 써머스비가 100디나르길래 한병 구매.

그리고 길거리에서 파는 옥수수도 100디나르길래 하나 구매.

오늘의 점심이다 ㅋㅋ 2유로도 안하는 가격에 옥수수와 맥주한병!

돌아가면서 모자도 두개 구입.

그리고 숙소에 짐을 놓고.

저녁은 Mala Gostionica 에서 먹었다! 구글평점 4.5점 이었다?

폭립, 비프스테이크, 세르비아음식. 그리고 세르비아샐러드. +음료.

총 3900디나르. 배불리 먹으며 오늘 하루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