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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유럽] [82] 2019.08.13 독일 퓌센

메이팅 2019. 8. 14. 06:03

뮌헨에서 퓌센으로 당일치기 여행. 

사람이 많을수록 값이 싸지기 때문에. 

총 5명이서 같이 이동했다. 

 

뮌헨 중앙역에서 만난 후, 바이에른 티켓 Bayern-Ticket 구매! 

5명짜리는 53유로! 인당 10.60유로! 개이득~ 

당일 아침 9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사용가능하다. 

 

09:52 에 출발하는 퓌센행 기차를 타고~ 

11:55 에 퓌센 도착! 

기차에서 내린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78번 버스를 타고 이동! 

바이에른 티켓으로 버스도 커버 가능. 

버스를 타고가는데 저 멀리 성이 보인당 

먼저 노이슈반슈타인 성 Neuschwanstein Castle 에 가보고, 

그 성을 잘 볼 수 있는 마리엔 다리 Marienbrucke에 갈거다. 

아직은 저 멀리 저 높은 곳에 있는 성. 

마차도 있다. 말똥냄새~

올라가는 길 곳곳에 말똥이 있으니 밑을 잘 보면서 걸어야했다. 

도중에 경사가 가파른 지름길?도 있긴 하지만, 

그냥 사람들이 많이 걸어올라가는 길로 올라갔다. 

성 앞에 도착했는데 

멀리서 봤을 때가 더 예쁜 것 같다 ㅋㅋ 

성 내부를 들어가는 티켓을 사는 줄이 너무 길어서 

내부는 들어가지 않았고, 그냥 위에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만 가봤다. 

공사중인 구간이 많았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잘 볼 수 있는 스팟인 마리엔 다리 Marienbrucke 로 이동. 

이동하는 길에 보는 성도 이뻤고, 저 멀리 노란 성도 보인다 ㅋㅋ 

와 설마 이 줄이 그 줄일까 싶었는데 

성 사진을 찍기 위한 줄 맞았다. 

마리엔다리에서 찍은 노이슈반슈타인 성. 

하늘이 흐려서 아쉬웠지만, 비가 안온게 어디인가 싶다.

다리 건너 산을 좀 더 오르면 

또다른 스팟이 있는 것 같긴했지만. 

비도 올 것 같고, 배도 고파서... 하산. 

 

하산할 때는 지름길 이용 ㅋㅋ 

그런데 정말 경사가 가팔랐다. 

내려가는 건 할 수 있어도, 올랑오는 건 정말 힘들듯하다. 

하지만. 이 길을 자전거를 타고 오르는 분이 계셨다. 대단쓰~ 

내려와서! 기념품 구경. 

버스를 타고 기차역까지 간 후, 

기차를 타고 뮌헨으로 이동

 

오늘 저녁은 소세지랑 학센?학세가 맛있다고 들은 곳,

마리엔광장 근처에 있는 Andechser am Dom 에서 먹었다. 

실외, 실내1층 모두 꽉꽉 차있었다. 

학세, 소세지, 샐러드를 주문했고! 

학세, 소세지는 어제 먹은것보다 더 맛있었다!! 

맥주는 어제도 오늘도 라들러를 주문했는데 

맥주는 어제가 더 나았다. 

프레첼도 먹고. 총 63유로 정도 나왔던 것 같다. 

그리고 잠깐 광장 구경. 

이게 시청사였던듯? 

마켓도 갔으나 모두 문을 닫았고, 

또다시 비가 조금씩 내리길래, 숙소로~ 

내일은 또 이동하는 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