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유럽] [60] 2019.07.22 체코 프라하

프라하에 온 목적! 스카이다이빙!

여러 업체와 대행사, 그리고 가격과 위치 등등을 고려해서

결정한 곳은 바로 스카이센트룸 !

 

대행사를 통하지 않고 바로 업체랑 컨택하면

예약비용을 내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한국어로 안내해주는 카카오톡계정 skycentrum 이 있어서 편하다.

WeChat ID: Skycentrum
Kakao ID: Skycentrum

https://skycentrum.cz/en/

SKY CENTRUM Příbram (skycentrum.cz)

솔직히 나는 놀이기구타는것도 안즐긴다. 피할수있으면 피한다.

하지만 스카이다이빙은 해보고싶었다.

무섭지만.. 그래도 우선 예약을 했고. 셔틀차량을 탔다.

 

수많은 한국인들이 스카이센트룸을 이용해서인지!

한국어전용카톡계정도 있고! 동의서작성도 한국어로 있었다!

뛰는시간 등등을 알려주는 전광판도 한국어로 나온다!

나랑 같은 조에 중국인도 2명 있었는데,

중국인 스카이다이버는 있었지만, 중국어동의서는 따로 없었떤듯 !

중국인들은 영어동의서에 작성했다 ㅋㅋ

아무튼, 다행히 동행들이랑 얘기하면서 긴장을 풀 수 있었다.

옷을 입고. 정말 짤막한 자세교육을 받고. 대기.

비행기에서 떨어질때랑 착률할때만 자세를 갖추면 된다.

생각보다 쉽지만 이때는 조금 긴장.. .

비행기타고 올라간다!

올라가는 동안 아무생각도 안들고 그냥 비행기 타는것같았다.

작년에 그랜드캐년 경비행기는 멀미했는데;;;

스으윽 위로 올라오니 슬슬 전문다이버분들이 뛸 준비를 하신다

나는이미아무생각이없닼ㅋㅋㅋ

고글? 이 엄청 쪼인다 ㅠㅠ 눈을 못뜨겄어.

계속 고글과 사투를 벌이다가. 뛰어내릴 시간이 다가왔다!

뛰라고 한 자세대로. 그리고 뛰었다!

내가 뛴건 아니지만 어느순간 나는 그냥 하늘에 있었고,

생전 겪어보지 못한 그런 짜릿함과 함께 자유낙하!!!

자유낙하 약 1분 후. 낙하산을 펼치고 하강~~

자유낙하 때와는 또다른 느낌!!!!

경치 좀 보면서 내려오다가

어느순간부터 오른쪽으로 빙빙돌고 왼쪽으로 빙빙돈다.

그렇게 360도로 경치구경하며 ! 착륙....

인증서?와 티셔츠!를 받고.

개별 사진 및 영상이 담긴 USB를 받고.

동행들과 수다떨며 기다리다가.

셔틀 타고 다시 시내로~

한시쯤 시내에 도착.

같이 스카이다이빙을 즐긴 동행들과 점심먹으러 간 곳은 U Fleků.

500년 전통의 양조장 겸 식당! 야외였는데 넓고. 아코디언 연주하시는 분도 있었다.

코젤과 함께 꼴레뇨, 굴라쉬, 스비치코파!

오 다 맛있었다. 어제는 꼴레뇨 별로였는데 ㅎㅎ;

그리고. 휴식. 침대가 넓고, 개별 칸막이가 있어서 좋다~

다시 나와서 제일먼저 산것은 굴뚝빵!

아이스크림 올려진거를 먹으면 나중에 빵이 눅눅해진대서

그냥 안에 초코 발라진 빵으로 선택. 초코는 언제나 옳다.

손가락 다친 부분이 초코 묻은것같다; ㅎ

그리고 마누팍투라 manufaktura 에 갔다.

지점이 많아서 숙소에서 제일 가까운 곳으로 갔다.

맥주샴푸만 종류별로 한개씩 집어서 나왔다.

다음으로 간 곳은 테스코!

오. 코젤맥주 세종류가 냉장고에 시원하게 있다.

그냥 뭐 요거트랑 물이랑 맥주랑 사들고 숙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