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cau
[마카오] 쭈빠빠오
메이팅
2013. 8. 5. 17:27
2013.05.28
마카오의 로컬푸드, 마카오식 버거. 쭈빠빠오 (猪扒包)。
바삭하게 구운 빵 사이에 숯불 돼지고기를 끼워먹는 음식이다.
마카오에서 세번 먹어봤는데... 이번이 제일 맛있었다 ㅠ
처음이랑 두번째는 이걸왜먹지? 라는 반응이었는데...
그래도 마지막으로 속는 셈 치고 먹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먹었더니만!
돈은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던가 ? ㅋㅋ
비싸서 그랬는지 몰라도 정말 맛있었다.
처음엔 세나도 광장의 골목에서 먹은 16달러짜리.
두번짼 세나도 광장의 큰길에서 먹은 20달러짜리.
이번엔 타이파 빌리지에서 매우 유명한 30달러짜리....
하루에 세개를 먹은 게 아니라,
세번 다 다른 날 와서 먹은거니깐 배부름과는 상관 없음!
저번에 타이파 빌리지에 왔을땐
노동절 연휴기간에 와서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역시 평일에 오니.. 사람도 별로 없다.
타이파 빌리지는, 씨티오브드림즈에서
타이파 빌리지 가는 셔틀버스를 타면 무료로 갈 수 있다.
맥도날드 바로 위에서 승하차하게 되는데,
맥도날드 건너편 작은 광장에 위치하고 있다.
세인트 폴 대성당 근처에도 분점이 있다고 한다.
타이파 빌리지에 도착해서, 쭈빠빠오를 하나 먹고.
주택박물관도 가보고, 관야가도 가보는것을 추천한다.
그렇게 다 돌아도 워낙 작은 곳이라..
곧 돌아가는 버스를 타러 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