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을 먹고 출발한 곳은.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Geiranger
그리고 해발 1500m의 달스니바 전망대 Dalsnibba
갈라에서 게이랑에르까지는 한시간 반 정도 걸린 것 같다.
그리고 달스니바 전망대에 올라가는 길.
요정의 길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달스니바 전망대는 툰드라 지대다.
그래서 겨울왕국에 나오는 트롤들이 사는 지형과 비슷한 곳이 나온다.
해발 1500m 까지 올라가는 길.
개인적으로는 맨 위보다 올라가는 길이 더 이뻤다.
전망대에서 트롤?도깨비? 사진.
그리고 눈도 한번 만져봤다.
입자가 우리나라에 내리는 눈과는 달리 굵었다.
햇빛이 뜨거워서 춥기는 커녕 더웠다.
평소에는 매우 춥다고 한다.
다른 쪽의 게이랑에르 쪽으로 내려와서 점심을 먹었다.
항구?에 있는 호텔에서 먹었는데.
연어와 돼지고기.
다음 일정은 페리를 타고 게이랑에르에서 헬레쉴트로 넘어가는 거다.
우리 페리 옆에 대형 호ㅇ화 크루즈가 있어서 너무 비교되었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부럽다...
마을에는 꼬마 전기자동차를 렌트해주는 곳도 있었다.
2층의 바깥에 자리를 잡고 앉았더니 좀 추웠다.
그래도 피요르드의 폭포를 볼 수 있어서 좋긴 했다.
페리 내부에서는 이것저것 스낵을 팔기도 했다.
유럽 최대 빙원?인 요스테달 빙원의 한 자락인 뵈이야로 이동.
두시간 반정도 걸리는 코스인데,
도중에 기사님이 길을 잘못드는 바람에 +1h..
그래도 덕분에 다른 큰 빙하를 볼 수 있었다.
나름 우여곡절 끝에 도착해서 보게 된 뵈이야 빙하 bøyabreen Glacier.
그리고 그 근처에 있는 빙하 박물관.
내부에는 한국어로도 설명이 잘 되어 있었다!
미라?로 발견된 신석기 시대의 주민? 외치.
실제 빙하도 있어서 만져볼 수 있었다. 차갑다. 얼음이라..ㅎ
기념품샵에 한국어로 된 노르웨이 책자도 있었으나,
뭔가 책의 사진이 좀 올드해서 구매는 패스ㅠ
대신 그냥 마그넷 하나랑 인형 하나를 샀다 ㅎ
밖에는 사진찍으라고? 매머드가 있다.
그리고 송네 피요르드를 돌아 . 카페리를 타고.
숙소로 이동.
오늘도 숙소에서 저녁을 먹고.
오늘 저녁은 솔직히 좀 별로였다.
어제 숙소의 저녁이 맛있었다...
근처 산책 시작.
바로 옆에 캠핑장도 있었다.
물은 엄청 맑았으나 차가웠다.
발담그고 놀다가 ...
호텔 로비에서 맥주 사마시고.
써머스비 somersby pear 맛.
음... 써머스비 시리즈 중에서 제일 별로다 ㅋㅋ
워터멜론이 짱인듯.
아무튼 오늘 하루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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